왕사남 지구촌 팬들 단종문화제 몰려온다..영월군, 한달전부터 분주, 주차장 확충·셔틀 준비

단종문화재. 노비로 강등됐던 정순왕후의 자태

 

단종문화제 임시주차장 위치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단종대왕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품은 영월군은 오는 4월 24~26일 동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9회 단종문화제’를 앞두고 방문객 편의를 위해 영월읍 덕포리 일원 공공기관 이전 예정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세계적인 흥행으로 단종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축제 기간 중 국내·외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임시주차장은 영월경찰서와 영월의료원이 신축될 예정인 덕포리 일원에 조성되며, 전체 면적은 약 4만9660㎡이다. 승용차 기준 약 10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방문객 주차장과 셔틀버스 정차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시주차장과 축제 행사장 간 거리는 약 2km로, 부지 내 셔틀버스 전용 정차장을 마련해 운영한다. 셔틀버스를 이용할 경우 행사장까지 약 5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