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규모 건립 프로젝트
백선미 대표 “투명한 운영”
박창식 회장 “건립 완수”
![]() |
| 의료법인 나눔과행복의료재단과 사단법인 나눔으로행복한동행은 지난 19일 해운대 나눔과행복병원에서 ‘척수통합재활센터 건립을 위한 후원위원회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눔으로행복한동행 제공] |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의료법인 나눔과행복의료재단과 사단법인 나눔으로행복한동행은 지난 19일 해운대 나눔과행복병원에서 ‘척수통합재활센터 건립을 위한 후원위원회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척수장애인의 의료·재활·사회복귀가 통합된 ‘한국형 척수센터’ 건립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후원회를 공식적으로 발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임명식은 단순한 조직 구성을 넘어 모금 현황 공유와 감사패 전달, 도너월 명패 등재식 등 센터 건립을 위한 실질적 동력을 확보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척수통합재활센터’는 척수장애인이 병원을 떠난 후 지역사회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단절을 해소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전환기 중심 통합재활 모델이다. 센터 건립은 총 5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이 중 300억 원을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모으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매칭 펀드’ 방식을 지향한다.
![]() |
| 의료법인 나눔과행복의료재단과 사단법인 나눔으로행복한동행은 지난 19일 해운대 나눔과행복병원에서 ‘척수통합재활센터 건립을 위한 후원위원회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눔으로행복한동행 제공] |
박창식 후원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센터 건립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박 회장은 척수센터 건립을 위한 열정적인 다짐과 더불어, 이 여정에 함께해 준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공적인 건립 완수를 약속했다.
백선미 대표이사는 후원금 운영에 대한 철저한 투명성과 공공성을 약속했다. 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투명한 기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정기적으로 모금 현황을 점검하고 재무 투명성을 감독하는 ‘운영위원회’를 가동해 주요 의사결정에 후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40명의 후원위원회 임원에 대한 임명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특히 1억 원의 거액을 약정 기부한 ▷박창식 후원회장(와지지톰스 대표) ▷송해화 수석부회장(오션엔텍 대표) ▷정성우 고문(지맥스 대표이사) ▷박은실 부회장(신영증권 상무) ▷전학철 부회장(코리나무역 대표)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KLPGA 점프투어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한 조하리 프로의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임명된 임원들은 해운대 나눔과행복병원 3층에 마련된 명예로운 공간인 ‘도너월(Donor Wall)’로 이동해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직접 등재하며, 척수장애인의 온전한 일상 복귀를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