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창립 25주년… 공항교통 핵심 인프라 도약

누적 이용객 12억 육박
개통 후 대비 현재 이용객 22.3배 증가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와 일반열차 주행 모습.[공항철도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공항철도는 올해 창립 25주년(3월 23일)을 맞아 한 단계 더 도약한다.

공항철도는 ‘최고 안전’과 ‘고객 감동’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사고 및 운행장애 제로(Zero) ▷정시운행률 99.99% ▷정부 안전평가 4개 분야 A등급 ▷영업수입 16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일본, 대만 등 해외 주요 철도 운영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속화 사업, 신호설비 대교체, AFC(자동운임징수) 설비 개선,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리뉴얼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항철도는 2007년 1단계 구간(김포공항∼인천국제공항) 개통을 시작으로 2010년 전 구간(서울역∼인천국제공항), 2018년 인천공항2터미널역 연장까지 단계적으로 노선을 확장하며 국가 핵심 교통망으로 성장해 왔다.

2007년 개통 이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객 11억9000만명을 기록하며 개통 대비 이용객 22.3배, 운임 수입 15.2배 증가라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2026년 3월 20일에는 하루 최다 이용객 37만1266명을 기록하는 등 공항 접근 교통수단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공항철도는 2014년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이후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재해경감 우수기업,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등 각종 인증을 갱신하며 안전관리의 공신력을 확보하면서 성장해 왔다.

특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7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국토교통부 ‘철도안전 우수운영자’로 선정됐다.

또 2014년부터 고객모니터링단(현 청년모니터링단), 여름 철도학교, 역사 투어 등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전국 지하철 최초 1회용 교통카드 신용카드 결제 도입, 교통약자를 위한 차내 안내표지 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공항철도의 지난 25년은 단순한 수송 실적의 성장이 아니라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를 만들어 온 과정이었다”며 “앞으로 고객을 위한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더 올려 공항철도를 대한민국 공항교통의 기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