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와 분쟁 발생하지 않도록 유연히 대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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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광현(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국세청장이 23일 대전국세청을 방문해 국세체납관리단 실테확인원들과 기념촬영을 히고 있다. [국세청 제공]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국세청은 임광현 청장이 체납액 실태를 전면 조사하는 국세 체납관리단 실태확인원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임 청장은 전날 대전지방국세청에 방문해 실태확인원으로부터 현장 상담 사례를 확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0조원을 넘어선 국세체납관련 납세 능력이 있는데도 고의로 의무를 회피하는 행위를 근절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상테다.
국세청은 이 같은 방침에 발맞춰 국세외수입 징수를 국세청이 통합징수할 수 있도록 준비단을 출범하고 체납관리단 500명 선발 계획을 발표했다.
임 청장은 대전지방국세청 국세체납관리단 실태확인원과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실태확인원은 ▷사업실패로 일을 하지 못하여 실업수당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체납자 상담 ▷강제 경매로 소유 부동산이 이전되었던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하다가 울어 버린 납세자를 위로해 준 사연 ▷체납사실과 납부방법을 상세히 안내한 결과, 체납 세금을 모두 납부한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일부 실태확인원은 “내년에도 국세 체납관리단에서 계속해서 근무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 청장은 “실태확인원들의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현장에서의 따뜻한 소통을 통해 국민 한분 한분의 사정을 세밀히 살피고 실무원들이 하는 일이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한 실태확인 업무 수행을 위해 ‘납세자와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연하게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납부를 유도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는 따뜻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