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전셋값 2년 연속 상승세... 월세 비중 증가하며 주거 부담 가중
- 교통·인프라 갖춘 청라국제도시...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등 주거시설 신규 입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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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전셋값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임차 수요가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전세 물량 감소와 월세 전환이 맞물리며 서울 ‘옆세권’ 주거지가 대안으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3월 3주차 기준으로 0.13% 오르며 전주 0.12%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특히 서울은 2025년 2월 1주차 이래 58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은 올해 들어 3월 3주차까지 누적 상승률만 1.28%로, 지난해 같은 기간 0.22%의 약 6배에 달한다.
전셋값이 상승하는 이유로는 매물 감소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의 전세 매물은 3월 23일 기준으로 석 달 전과 비교해 27.4%(23,263건 → 16,911건) 감소하며 경기(-27.5%) 다음으로 감소폭이 컸다.
전셋값 상승과 매물 감소로 실수요자들은 월세 시장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전국 아파트의 월세 거래량 비중은 전체 임대차 거래 중 63.0%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월세 비중은 2021년에는 43.5%에서 2022년 52%로 절반을 넘은 뒤 2024년 57.6%에 이어 2025년에는 드디어 60%를 돌파했다.
월세도 상승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평균월세가격은 151만5,000원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전세 부담이 월세 수요로 이동하고, 다시 월세 상승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
서울 전셋값과 월세가 동시에 오르면서 최근 임대 수요는 자연스럽게 서울과 가까운 ‘옆세권’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 옆세권이란 말 그대로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지역 중 상대적으로 시세는 낮고 접근성은 뛰어난 지역을 의미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 순이동자수는 2025년 기준 2만6,769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출 인구는 전체 46만5,096명 중 경기·인천 지역이 32만3,437명에 달해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두드러졌다.
특히 최근 이 과정에서 수도권 핵심 신도시·경제자유구역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기 남부의 판교·광교와 함께, 수도권 서부에서는 인천 청라국제도시가 옆세권 지역으로 거론된다. 무엇보다 서울역, 강남 접근성,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구, 대형 상업시설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라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청라국제도시는 지난 1월, 청라하늘대교(제3연륙교) 개통으로 영종도와 약 20분 생활권으로 연결됐다. 이를 통해 청라·영종·송도를 잇는 교통 삼각축도 완성됐다.
또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약 40분만에 도달 가능하다. 향후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이 2027년 하반기 개통(1단계) 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약 78분대에서 약 42분으로 3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3월 4일 입주를 시작한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이 서울 전·월세 부담을 느끼는 실수요자·투자자 모두에게 대안으로 언급되고 있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인천 서구 청라동 94-1번지 일대 청라국제금융단지에 위치한 대규모 주거형 오피스텔로,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3개 동, 총 702실 규모를 갖췄다.
입지 면으로는 청라국제도시 중심에 자리해 청라호수공원, 코스트코 청라점, 스타필드 청라·돔구장(2027년 준공 예정), 서울아산병원 청라 분원(2029년 개원 목표) 등 다양한 인프라와 가깝다. 또한, 하나금융타운(2026년 준공 예정)을 비롯해 국제업무단지 등이 조성 예정으로 직주근접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A·B·C 세 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세대 내부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을 합친 특화 설계를 적용해 3룸 구조는 물론, 트윈 욕실과 발코니 형태의 다용도실과 파우더장, 드레스룸 등도 갖췄다. 또한, 실1(거실)에는 우물천장 적용 시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2.7m의 천장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2면 개방형 설계로 다양한 조망이 가능하다. 여기에 각 세대별로 현관 옆에 세대 창고를 제공해 수납 공간도 넉넉하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전셋값 상승과 전세의 월세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서울 인접 지역으로의 수요 이동이 확대되고 있다”며 “청라는 현재 7호선 연장 및 스타필드, 하나금융타운 등 다양한 호재가 진행 중인 만큼, 향후 핵심 입지에 들어선 대형 주거시설에 실수요자 관심이 점차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