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천호자전거거리 꽃길 달려요 강동구 ‘벚꽃 라이딩 챌린지’ 개최

서울 강동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7일간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 일대에서 ‘2026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강동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천호자전거거리 상인회가 지역 상권과 연계한 나들이 코스를 마련해 지역과 함께하는 봄맞이 축제로 꾸며진다.

올해 벚꽃 라이딩 챌린지는 ‘강동 한강그린웨이’와 연계를 강화하고, 개막행사를 한층 풍성하게 구성했다고 강동구는 전했다. 총 43㎞로 구성된 라이딩 코스에는 고덕천 라운지와 가래여울마을 한강변 쉼터를 신규 인증 지점으로 추가했다.

27일 개막행사에는 출발식과 시륜식을 결합한 ‘라이딩 시즌 개막 의례’가 새롭게 도입됐다. 시륜식은 올 한 해 자전거 라이딩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례다. 특히 올해 행사는 천호자전거거리 명예도로명 부여 10주년을 함께 기념, 라이더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더했다고 강동구는 설명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는 강동 한강그린웨이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과 지역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동구 대표 봄 축제”라며 “올해는 시륜식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더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