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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통합지원 허브에서 단체 지문 등록 서비스를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는 지난 20일부터 연제구 국민연금공단 부산 사옥(2층)에 위치한 ‘부산 외국인 유학생 통합지원 허브(Study Busan Hub, 이하 통합지원 허브)’에서 부산출입국·외국인청과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단체 지문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0일 통합지원 허브를 개소하고, 상담업무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한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이 지자체와 협업해 대학 밖 외부 공간에서 외국인 등록을 위한 지문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유학생 통합지원 허브의 단체 등록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등록을 위해 중구 소재 출입국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부산대, 동의과학대, 부산여자대 등 원거리 소재 유학생들도 대기시간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등록 절차를 마칠 수 있게 되었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필요시 각 대학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 출입국 서비스’를 병행할 예정으로, 오는 26일에는 동의대 유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지문 등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통합지원 허브에서는 지문 등록 외에도 유학생 맞춤 금융 상담, 보건 교육, 한국문화 멘토링 등 다양한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허브를 중심으로 대학과 관계기관을 연계하고, 초광역 채용박람회, 지역 대규모 행사와 연계한 어울림 축제 등을 개최해 유학생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취업 지원을 통해 유학이 정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