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0만원까지 1년간
이자 2.5%, 수수료 0.5% 지원
이자 2.5%, 수수료 0.5%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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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신용보증재단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상담을 받고 있다. [경남도 제공]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경남도가 국제 유가 급등으로 경영난에 직면한 도내 육상운송 소상공인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한다.
경남도는 25일부터 도내 육상운송 및 건설장비 운영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유류 의존도가 높은 업종의 도산 위기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유류비 부담은 임계치에 도달했다는 분석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대형 트럭 한 대의 월평균 유류비는 500만원에서 최대 700만원에 달한다. 도는 도내 약 3만 개 운송업체가 유가 폭등의 직접적인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지원 조건은 1년간 연 2.5%의 이차보전과 보증수수료 0.5% 감면이다. 다만 유가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택시운송업과 올해 이미 보증 지원을 받은 업체는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대상에서 제외했다.
신청은 25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이나 누리집에서 비대면으로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마감한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유류비 비중이 높은 운송업계 특성상 최근의 유가 급등은 경영권을 위협하는 사안”이라며 “이번 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도록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