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0대 음주운전 차량 인도 돌진…일본인 다리 깔려 병원 이송 [세상&]

23일 저녁 홍대입구역 인근 인도로 돌진한 차량. 이 사고로 행인 4명이 크거나 작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독자 제공]


[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퇴근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느닷없이 인도로 돌진해 행인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후 7시11분께 서울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인도로 돌진해 일본인 여성 2명을 포함한 보행자 4명을 들이받았다.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93%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 사고로 다친 보행자 4명 중 일본인 여성 1명은 차량에 다리가 깔리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부상자 중 한국인 2명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