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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난 9월23일 열린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장애인 적합 직무개발과 관련한 분야를 소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장애인 고용의 질을 좌우하는 ‘현장 전문인력’ 양성이 확대된다.
교육 콘텐츠를 전면 개편하고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장애인 취업과 고용 유지 지원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26년 장애인고용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과정은 장애인의 취업부터 직장 적응, 고용 유지까지 전반을 지원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 근로지원인, 직무지도원, 장애인직업능력평가사 등이 주요 대상이다.
전문인력 양성 규모도 꾸준히 확대되는 흐름이다. 공단은 지난해 10개 과정을 통해 총 2811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올해는 교육 전반을 ‘현장형’으로 재편했다. 근로지원인 양성·보수교육과 발달장애 특화 교육 콘텐츠를 전면 개편해 제도·법령을 최신화하고 사례 중심 학습을 강화했다. 교육 화면 구성과 화질 개선을 통해 전달력도 높였다.
교육 방식 역시 실무 중심으로 전환된다. 사례 기반 학습, 의사소통 방법, 장애감수성, 안전교육 등을 강화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면 교육 비중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증장애인 업무를 지원하는 직무지도원 양성 교육과, 장애인 근로자 20인 이상 사업장의 의무사항인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 교육도 병행 운영된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위해서는 현장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의 역할이 핵심”이라며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장애인 고용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 확인과 신청은 EDI사이버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