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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스윔’ 뮤직비디오]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 9개월 만에 내놓은 완전체 신보 타이틀곡 ‘스윔’(SWIM)이 국내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의 왕좌에 올랐다.
21일 멜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공개된 ‘스윔’은 멜론의 메인 차트인 ‘톱100’ 1위에 올라있다. 오후 2시 차트에서 진입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전작 ‘옛 투 컴’(Yet to Come)으로 2021년 ‘톱 100’ 차트 도입 이후 사상 최초로 발매 1시간 뒤 곧바로 1위를 차지했다.
‘스윔’을 비롯해 다수의 수록곡이 이 차트에서 줄다기를 하고 있다.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와 ‘훌리건’(Hooligan)이 2, 3위에 안착했고 ‘에일리언스’(Aliens)가 5위에 올랐다. 8위에 오른 ‘FYA’부터 15위까지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1분 39초 짜리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도 19위에 올라 신보 14곡 중 13곡이 톱20에 이름을 올렸다. 20위권 밖의 곡은 19세 이하는 들을 수 없는 ‘노멀’(Nomal)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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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 새 앨범으로 돌아온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
‘아리랑’은 실물 음반으로도 전날 오후 3시 현재 한터차트 기준 111만장 이상이 팔려나갔다. 이 앨범은 지난 1월 선주문량 400만장을 돌파한 바 있다.
타이틀곡 ‘스윔’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하이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스윔’ 뮤직비디오는 공개 11시간 만에 2181만회를 돌파했다.
뮤직비디오는 끝없는 바다를 항해하는 거대한 배에서 시작된다. 영상 속 한 여성은 흔들리고 좌절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낼 때, 방탄소년단은 키를 잡고 닻을 올리며 나아갈 길을 살피는 등 배를 이끄는 조력자로 등장한다. 일곱 멤버는 각자의 방식으로 여성의 곁을 지키고 응시하면서 묵묵한 지지를 보낸다. 마침내 여성은 굴레와 같던 목걸이를 끊어낸 뒤 환한 미소를 짓는다. 새로운 여정을 앞둔 설렘과 긴장, 도전의 순간을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할리우드 배우 릴리 라인하트(Lili Reinhart)가 출연, 섬세한 감정선으로 극의 몰입을 높였다. 세계적인 감독 타누 무이노(Tanu Muino)가 메가폰을 잡아 영화 같은 미장센을 완성했다.
멤버들은 빅히트 뮤직을 통해 “미묘하게 어른스러워진 방탄소년단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