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에 밴스 부통령 “1~2일 내 두어개 조치 발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8일 미시간주 오번 힐스에 있는 EDSI케이블사를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AP]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전을 공습하고, 이란이 보복으로 카타르의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미국 정부가 1~2일 안에 대응 조치를 내놓겠다고 예고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오번 힐스에 있는 EDSI케이블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상승하는 유가 문제를 다루기 위해 “두어 가지 것들(조치들)”을 “24∼48시간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스라엘은 이란 최대 가스전에 폭격을 가하고, 이란이 보복을 예고한 후 카타르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의 5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이날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전 거래일 대비 최대 6.1% 상승했고, 배럴당 109.75달러까지 올라갔다.

오전 11시 기준으로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이 2.48% 오른 98.60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