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엄지윤 ‘장기연애’ 마침표…“4월 1일 결혼” 청첩장 공개

코미디언 김원훈과 엄지윤의 가짜 청첩장.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코미디언 김원훈과 엄지윤이 결혼으로 ‘장기연애’ 마침표를 찍는다.

유튜브 채널 ‘숏박스’에서 장기연애 커플 콘셉트로 활동해 온 두 사람은 오는 4월 1일 결혼식을 예고했다. 물론 실제가 아닌 극 중 결혼이다.

김원훈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연인에서 부부로, 15년간의 소중한 사랑을 이어오다 그 결실을 맺어 오는 4월 1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청첩장을 공개했다. 청첩장에는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물론, 하객 안내와 식대 보증 인원까지 언급돼 현실감을 더했다.

특히 김원훈은 실제 신랑처럼 “소중한 분들께 직접 청첩장을 전달드리며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지만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이 부담이 될까 염려스러운 마음에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한다”며 “저희 결혼식에 축복의 걸음을 하시어 하나됨을 지켜봐주시고 격려해 주신다면 더 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번 결혼식은 시리즈 피날레를 기념하는 콘텐츠 촬영의 일환이다.

엄지윤은 해당 게시물에 “전 불참이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상황극임을 알렸고, 동료 연예인들 역시 “결혼을 몇 번 하냐”, “또 사회냐”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숏박스 측은 “15년 서사가 결실을 맺는 순간을 실제 결혼식이라는 특별한 오프라인 무대로 옮겨오려 한다”며 “구독자분들을 ‘진짜 하객’으로 정중히 모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