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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억떡 공식 홈페이지]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광주의 향토 떡집 창억떡이 온라인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줄 서서 사 먹는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의 대표메뉴인 호박 인절미가 큰 관심을 얻으면서 창억떡을 사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는 후기와 맛에 대한 궁금증 등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창억떡에서 떡을 구매한 후기나 방문 인증 등이 올라왔다. 이날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창억떡’, ‘창억떡집’, ‘호박인절미’ 등의 검색량 지수는 지난 1년 간 명절을 제외하고 20~50 정도 수준이었지만, 지난 15일 100까지 치솟으며 관심을 받고 있다.
창억떡집은 1965년 광주 동구 동명동 시장에서 작은 떡집으로 시작했다. 이후 60년 넘게 광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 브랜드로 현재는 중흥동에 본점이 있고 동명점, 유스퀘어점, 대전점이 있다.
이 집의 인기 상품은 대표 메뉴인 ‘호박 인절미’이다. 쫄깃한 호박찰떡 겉에 부드러운 카스텔라를 묻혀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창억떡집의 호박 인절미는 지난 5일 구독자 77만명인 유튜브채널 ‘하말넘많’이 ‘오리탕부터 미친떡까지 힘내서 먹어본 광주 브이로그(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린 뒤 입소문이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은 용산역에서 출발해 광주에 있는 쌈밥집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카페, 소품샵, 궁전제과와 오리탕 음식점 등을 찾아가며 지역을 여행하는 일상을 담고 있다. 서울로 가기 전 창억떡집에서 호박 인절미를 구매한 이들은 저녁 식사를 위해 시식은 잠시 뒤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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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창억떡을 먹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 [스레드 갈무리] |
이들의 호박 인절미 먹방은 기차 안에서 이뤄진다.
유튜버 강민지는 호박 인절미를 먹으며 “평소 인터넷에서 매일 사먹던 떡인데 광주가 본점인 줄 몰랐다”며 “본점에서 사 먹으니 차원이 다르다. 확실히 더 쫄깃하다”고 극찬했다.
해당 영상이 올라온 뒤 네티즌들은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저러냐”며 관심을 보였다.
이후 광주 시민은 물론 타지 여행객들에게 창억떡집은 관광 코스가 됐고 영상 댓글에는 창억떡을 사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는 후기와 맛에 대한 궁금증 등 반응이 잇따라 올라왔다.
여기에다 창억떡을 추천한 밴드 데이식스가 지난 14일과 15일 광주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찾는 사람이 더 많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같은 인기에 온라인 배송 물량도 늘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는 ‘택배량이 급증해 배송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는 안내 팝업이 떠 있을 정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