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세상&]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공


‘2026 SNU 빅 스케일업(SNU BIG Scale-up)’ 안내 포스터 [서울대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서울대학교가 오는 4월 15일까지 ‘2026 SNU 빅 스케일업(SNU BIG Scale-up)’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SNU 빅 스케일업 프로그램은 대학 내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육성하는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운영 2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참여 기업 20곳 중 11개 사(55%)가 프로그램 기간 내 총 11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6년에는 지원 대상을 기존 업력 7년에서 10년 미만 기업으로 확대한다. 또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육성 체계를 도입해 기업별 성장 단계에 따른 전주기 지원을 체계화했다. 아이템 검증이 필요한 예비 및 창업 2년 미만 기업은 고객 개발과 최소 기능 제품(MVP) 검증에 집중하고 본격적인 확장이 필요한 창업 1년 이상 10년 이내 기업은 자금조달과 시장 확장에 집중한다.

서울대학교는 프로그램 종료 시점인 10월경 별도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10개 팀을 ‘2026 SNU 라이징 스타트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데모데이와 기업설명회(IR)를 통한 투자 유치 기회를 비롯해 언론 홍보, 수요기업과의 기술 실증(PoC)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후속 지원이 이어진다.

강건욱 서울대 창업지원단장은 “서울대학교의 혁신적이고 우수한 스타트업과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 및 협력 기관, 민간 자본을 결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