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생활 반영한 공유오피스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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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남교 울산시 행정부시장(가운데)과 입주민 대표 등이 13일 울산시 남구 삼산동 1530-4에 건축된 ‘청년형 유홈(U-home) 백합’ 준공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했다. [울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보급 사업인 ‘청년형 유홈(U home)’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울산시는 13일 오전 10시 남구 삼산동 1530-4번지 ‘유홈 백합’에서 서남교 행정부시장과 시의원, 청년단체 관계자, 입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형 유홈’ 준공식을 가졌다.
‘유홈 백합’은 47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지상 5층, 연면적 979.74㎡에 세대당 전용면적 18.3~25㎡평형의 23호 규모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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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홈(U home) 백합’의 외부(왼쪽)와 내부(오른쪽) 모습 [울산시 제공] |
‘유홈 백합’은 청년들의 생활양식을 반영해 차별화된 공유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개인 업무와 자기계발이 가능한 ‘공유오피스’, 이웃과 함께 요리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유주방’, 건강 관리를 위한 ‘헬스장,’ 부피가 큰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계절창고’ 등 민간 고급 오피스텔 수준의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세대 내부에는 청년들이 가사 부담 없이 학업과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냉장고, 세탁기, 전기인덕션, 붙박이장 등 필수 가전·가구를 완비했다. 이 같이 청년들을 배려한 시설로 지난해 입주자 모집 때 4.9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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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홈(U home) 백합’ 내에 조성된 공유오피스(왼쪽)와 헬스장(오른쪽) [울산시 제공] |
서남교 행정부시장은 “유홈 백합은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청년들이 교류하고 건강한 일상을 공유하는 공동체 공간으로서도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달 들어 ‘유홈 백합’과 함께 18호 규모의 북구 양정동 ‘유홈 양정’을 지난 4일 준공한 것을 비롯해 ▷동구 방어동 36호 ▷남구 달동 26호 ▷남구 삼산동Ⅰ 31호 ▷중구 태화동 16호 등 전용면적 20㎡ 내외의 ‘청년형 유홈’ 150호를 오는 5월까지 공급하고, 2029년까지 1142억원을 들여 모두 12개소에 59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