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경험 바탕 심결 전문성 강화 기대”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황태희(54) 성신여대 법과대학 교수와 최한수(53)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부교수를 비상임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황태희 신임 비상임위원은 2007년 독일 마인츠대에서 경제법 분야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쟁법 전문가로, 현재 한국경쟁법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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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13일 위촉된 황태희(54) 성신여대 법과대학 교수와 최한수(54)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부교수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
황 위원은 공정위 공정거래정책자문단 자문위원과 표시광고심사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는 공정거래분쟁조정협의회 조정위원 등을 맡아 관련 경험을 쌓았다.
최한수 신임 비상임위원은 2014년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을 지냈다. 응용미시경제학을 전공한 경제학자로서 한국경제학회와 한국법경제학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참여연대와 경제개혁연대에서 경쟁법 및 소비자 보호 분야 연구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이번 인사는 조성진 전 비상임위원의 임기 만료와 오규성 전 비상임위원의 사임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하며 임기는 3년이다.
공정위는 “두 위원의 공정거래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폭넓은 연구 경험, 공정위 자문위원 활동 경력 등을 바탕으로 공정위 심결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