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 37만1770명 선정…작년보다 10%↑
오세훈 “소중한 세금,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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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6년 서울시 유공납세자 표창장 수여식’에서 장태용(앞줄 왼쪽부터)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배우 임원희, 오세훈 서울시장, 가수 유노윤호(본명 정윤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시는 ‘제60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모범 납세자와 유공 납세자를 선정, 11일 발표했다.
올해 서울시 모범 납세자는 37만1770명이다. 이중 개인 납세자는 35만5616명, 법인 납세자는 1만6154곳이다. 시는 2007년부터 성실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범 납세자를 선정해왔다. 모범 납세자는 올해 1월 기준으로 전국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10년간 서울시세와 구세 체납 사실 없이 2건 이상의 서울시세를 8년간 계속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올해 모범 납세자 수는 지난해(33만6914명) 대비 약 10% 늘었다. 특히 시는 모범 납세자 중 세입 기여도와 지역사회 공헌도를 고려해, 25개 자치구 구청장 추천과 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유공 납세자 147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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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앞줄 가운데) 서울시장이 11일 배우 임원희(앞줄 왼쪽), 가수 유노윤호(앞줄 오른쪽·본명 정윤호)와 함께 유공 납세자 수여식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
가수 유노윤호(본명 정윤호)와 배우 임원희가 선정돼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프로야구 선수 박동원(LG 트윈스)은 국가대표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 중이라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서울시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면 1년간 ▷시 금고 은행 대출금리 인하(최대 0.2%) 등 금융 혜택 ▷시 협약 의료기관 의료비 할인(최대 30%) ▷세종문화회관 공연 할인(20%)을 받을 수 있다.
147명의 유공 납세자에게는 1년간 ▷서울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와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징수유예 시 납세담보 면제(2년간 1회) 혜택도 제공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서울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묵묵히 의무를 다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단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