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사내 어학 과정’ 운영한다

토익 스피킹 등 사내 어학검정 비용 전액 지원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제철소가 직원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올해 첫 사내어학검정을 오는 21일 실시한다.

시험 종목은 TOEIC 스피킹(영어), SJPT(일본어), TSC(중국어)이며 광양 인재창조원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포스코휴먼스와 협업으로 광양제철소를 포함해 포스코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내 어학검정은 직원들이 본인의 어학 능력을 직접 진단하고 평가해 볼 수 있도록 시행되는 것으로서 매년 4회씩 시행된다.

어학검정은 매년 1200여명의 포스코그룹 직원이 사내 어학검정에 응시하는 등 직원들의 호응이 높으며, 포스코에서 총 4차수의 어학검정 중 3번의 시험에 대한 비용을 전액지원 하고 있다.

이 밖에도 포스코는 직원들의 어학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 중에 있다.

사측은 직원들이 일과 외 시간에 어학 자기 계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사외 교육기관과 협업해 운영되고 있는 일과 외 어학 과정이 대표적인 사례다.

출근 전이나 퇴근 후 저녁 시간 등을 활용한 일과 외 어학 과정을 통해 직원들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본인의 수준에 맞는 수업 난이도를 선택하여 해당 기관의 전문강사단으로부터 교육받을 수 있다.

교대직원들의 근무시간을 고려한 유연한 강의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으며 긴급한 출장으로 인해 강의 출석이 어려운 직원에게는 화상 강의로 대체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일과 외 어학과정과 전화 어학 과정을 수료한 직원이 어학 시험 성적이 향상될 경우 회사에서 교육비를 일부 환급하고 있어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유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전화 어학과정은 지난해에만 약 77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직원들의 호응이 좋다.

포스코휴먼스 관계자는 “직원들은 사내 자체 온라인교육 플랫폼인 ‘러닝플랫폼’을 통해 전문교육기관에서 도입한 외국어 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며 “직원 역량 향상이 곧 회사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능력 함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