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회연대경제기업 지원 본격화… 3월부터 참여기업 모집

일자리 창출·선도기업 육성 등 3개 분야 중심
최대 1억원 인센티브 지급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도내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사회연대경제기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남도는 이달 한달동안 일자리 창출과 선도기업 육성, 사회적가치 창출 활성화 등 3개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신규 고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한다. 상시근로자 30인 미만 기업이 대상이며, 사회적가치지표(SVI) 평가 결과에 따라 1인당 월 최대 9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받는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위한 ‘선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매출 5억원, 근로자 10명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에 시제품 개발과 디자인 개선 비용 등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25일까지다.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성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해 포상하는 ‘사회적가치 창출 활성화 사업’은 올해 지원 폭이 크다. 지난해 성과의 최대 2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며, 기업당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SVI ‘양호’ 등급 이상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경남도는 서류 검토와 현지 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중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설·장비 구입비 지원과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4월 중 추가로 시행해 지원 체계를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정부의 지원 확대 기조에 발맞춰 도내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