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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록 노원구청장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추진한 ‘중증장애인 차량용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기존 3대에서 6대로 확대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 보조기기는 차량용 리프트, 경사로(램프), 이동(회전) 시트 등이다. 지원 금액은 1인 최대 1120만원이며, 차량과 보조기기의 종류, 신청자의 자격 기준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진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설치 비용의 80%, 차상위계층은 70%, 일반 장애인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는 중증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가운데 보조기기 개조가 가능한 차량을 보유한 본인 또는 보호자다. 휠체어 없이는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 한하며, 단순 보행성 장애인이나 시설에 입소 중인 장애인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다.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권역별 무장애 산책로 조성, 장애인 화장실 정비, 전동보장구 안심보험 및 운전연습장 운영 등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하게 이동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상 속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며 장애 친화도시 노원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