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선착장 방문 시 2000포인트 즉시 지급
‘손목닥터9988’ 이용자 중 선착순 998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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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항 중인 한강버스. [뉴시스]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시는 9일부터 건강 애플리케이션 ‘손목닥터9988’과 ‘한강버스’를 연계한 ‘한강에서 건강찾기’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손목닥터9988 사용자 9988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한강버스 선착장 7개소(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가운데 3곳을 방문한 뒤 손목닥터9988 앱 내 전용 페이지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인증을 마치면 참여자당 1회에 한해 2000포인트가 즉시 자동 적립된다. 챌린지는 손목닥터9988 앱의 위치기반(GPS) 기능을 활용한 ‘디지털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가 선착장에 도착해 앱 내 전용 페이지에서 ‘인증하기’를 누르면 방문한 선착장의 스탬프가 실시간으로 표시되며, 미션 달성 현황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챌린지와 연계된 한강버스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여의도를 중심으로 동부(잠실~여의도)와 서부(마곡~여의도) 구간으로 분리 운행하며, 일 32항차(노선별 왕복 16항차)가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일반권 기준 3000원으로, 기후동행카드와 T머니를 통한 환승이 적용돼 시민들이 부담 없이 한강을 가로지르며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지난해 12월 손목닥터9988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7.1%(1917명)가 ‘주변에서 운동 장소를 찾기 쉽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주요 운동 장소로 ‘공원 및 강·천변’을 이용한다는 응답이 45.8%(1,008명)로 1위를 차지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현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건강 5대장 챌린지’에 이어 봄철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이번 챌린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들과 연계한 손목닥터9988 챌린지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