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틀간 전투기 100대 동원 테헤란 기지 공격
美·이스라엘 합동작전 확대…“끝장을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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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이 4일(현지 시각) 테헤란을 공습한 이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스라엘은 전투기 100여대를 동원해 이란 군 시설에 250여발을 투하했다고 밝혔다. [AFP] |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미국과 함께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이 최소 1~2주 더 대이란 공습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군은 총 5000발의 폭탄을 투하하며 이란 군사 시설을 집중적으로 타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브리핑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전쟁 발발 이후 전투기를 총동원해 11차례 공습을 실시했으며 약 5000발의 폭탄을 이란에 투하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특히 최근 이틀 동안 전투기 100여대를 투입해 수도 테헤란 동부의 이란군 기지를 공격하고 약 250여발의 폭탄을 투하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이 그동안 밝힌 공습 목표는 이란 정권과 정권을 지탱하는 군사 시설을 체계적으로 무력화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공습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정예부대 쿠드스군, 바시즈 민병대, 정보 부대, 치안 특수부대 등 주요 군 조직 시설에 집중됐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 시설과 드론 발사대, 방공 및 탐지 시스템 등도 주요 공격 대상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스라엘 방향을 겨냥한 이란 서부와 중부 지역의 군 시설이 집중 공습 대상이 됐다.
또 미군은 걸프 지역 미군 기지를 겨냥한 이란 남부의 해군 미사일 발사 시설을 타격하는 등 양국이 합동 작전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수천개의 이란 군사 목표물을 무력화한다는 목표 아래 최소 1~2주 더 공습 작전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과 미국은 군사 공조도 강화하고 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전날 피트 헤그세스 美국방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군사 협력이 중동의 역사를 바꾸고 있다고 평가하며 미국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헤그세스 장관 역시 “미국은 항상 이스라엘의 편”이라며 “끝장을 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