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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런 트럼프와 김주애를 소재로 한 밈.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미국이 베네수엘라 마두로 생포에 이란 하메네이 폭사까지 반미 지도자 제거에 군사력을 동원하면서 국제 정세를 흔드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19)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를 결혼시키면 세계 평화가 올 것이라는 주장을 담은 ‘밈(meme·유행 콘텐츠)가 온라인 상에 퍼지고 있다.
4일 페이스북과 엑스(X·옛 트위터) 등 각종 소셜미디어(SNS)에선 배런 트럼프와 김주애를 소재로 두 사람이 결혼하는 가상의 상황을 상정한 내용의 인공지능(AI) 이미지가 공유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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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런 트럼프와 김주애를 소재로 한 밈.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해당 게시물은 미국 성조기와 북한 인공기를 배경으로 배런 트럼프와 김주애가 함께 손하트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하단 작은 원 안에는 심각하거나 못 마땅한 표정을 짓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얼굴이 각각 들어가 있다. 이 게시물에는 “네티즌들은 ‘세계 평화’를 위해 배런 트럼프가 김주애와 결혼해야한다고 제안한다”고 적혀있다.
과거 왕정 시대에 정략 결혼을 통해 국가 간 동맹을 맺던 역사적 사례를 현대 국제정치에 빗대어 희화화한 것으로 보인다.
배런 트럼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현재 미국 뉴욕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주애는 2022년 이후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행사 등 공식 석상에 여러 차례 등장하며 김정은 위원장 후계자로 지목돼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