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돈 안줬다” 기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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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마닐라 말라카냥궁에서 한-필리핀 정상회담 후 열린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검찰을 향해 “정의실현을 하라고 국민이 맡긴 수사기소권으로 누군가를 죽이고 빼앗고 감금하기 위해 하는 증거 조작, 사건 조작은 일반 범죄자가 저지르는 강도나 납치·살인보다 더 나쁜 짓”이라고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측근에게 ‘이재명 (대통령)에게 돈 준 사실 없다’고 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고 이같이 말했다.
해당 기사에선 법무부가 ‘대북송금 수사 감찰’ 과정에서 확보한 김 전 회장의 녹취록을 다뤘다. 해당 녹취에는 김 전 회장이 억울함을 토로하며 검찰의 기소권 악용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이 대통령이 다시 한번 검찰을 겨냥해 직접 비판에 나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