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홍매화 축제 전후 만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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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순천시 탐매희망센터 일원에 홍매화가 만개해 향기를 내뿜고 있다. /박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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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홍매화 축제를 앞둔 순천시 매곡동 일원에 상춘객들로 붐비고 있다.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국에서 가장 빨리 피는 봄꽃인 홍매화가 3월 들어 한창 개화하고 있어 상춘객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순천시 매곡동 홍매화 군락지에서 오는 7일(토) 홍매화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탐매마을 일원에는 꽃이 한창 개화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3일 오후 탐매마을 일원에는 수백명의 상춘객들과 사진가들이 여러 겹으로 핀 탐스러운 홍매화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었으며, 온화한 날씨 영향으로 일부 홍매화 나무에서는 만개해 꽃이 지고 있었다.
이곳 매곡동(梅谷洞) 탐매마을은 예로부터 매화가 많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으로 주변 매산등, 의료원, 순천대 뒷골목 일대 1200여 그루가 군집을 이뤄 봄철이면 매화 향기가 마을을 뒤덮는다.
김순옥 순천시 매곡동장은 “매년 축제일을 맞추기 힘들었는데 올해는 탐매희망센터 일원 홍매화 군락은 60~70%대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고 축제일(7일)을 즈음해 만개한 홍매화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매곡동 골목과 집마다 심은 홍매화는 아직 개화율이 40~50%에 불과해 3월 중순까지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