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조효제 전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영입

35년간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 근무
세종 “금융 규제 맨파워 강화”


법무법인 세종 조효제 고문. [법무법인 세종 제공]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법무법인 세종은 조효제 전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조효제 고문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8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했다. 금융감독원 출범 후 제재심의실 국장, 자본시장조사2국 국장, 금융투자국장, 금감원 공시 조사 담당 부원장보 등 요직을 맡았다. 이후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부이사장)을 맡아 시장 운영 및 감독 업무를 총괄했다.

조 고문은 금감원 재직 당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인허가, 감독·검사, 제재심의 업무, 상장법인 공시 심사 및 불공정거래 조사 업무를 수행했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의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심의와 파생상품시장 거래 감독 등 자본시장 핵심 규제 업무를 폭넓게 경험했다.

세종 관계자는 “조 고문은 금융회사 및 자본시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규제 대응, 내부 통제 체계 점검, 공시 및 불공정 거래 관련 이슈 등에 대해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종한 대표변호사는 “오랜 실무 경험에서 우러난 전문성과 인사이트를 갖춘 조 고문의 합류로 세종 금융 규제 분야의 맨파워가 한층 더 강화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