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431.44㎡ 보육실 5개에 키즈카페 수준 놀이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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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임어린이집 실내 모습 [부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 원도심에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보육 걱정을 덜어줄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중구 광복로에 중소기업 공동직장 보육시설 ‘하임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임어린이집은 부산의 유명 피자집 ‘이재모 피자’를 대표로 이승학돈가스, 자갈치새마을금고, 필그림스 등 인근 중소기업 세 곳이 참여한 공동직장어린이집이다. 이재모피자 광복2호점 5층에 연면적 431.44㎡ 규모로 조성되며 해당 기업 근로자 자녀 37명을 보육하게 된다. 연령별 보육실 5개에 오감 발달을 돕는 미디어 장비와 놀이공간, 키즈카페 수준의 다양한 교재와 교구를 갖췄다.
앞서 ㈜에프지케이(이재모피자) 등 광복로 4개 중소기업은 지난해 5월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시설 전환비 등으로 국비 9억원과 인건비·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부산시는 이밖에 기업설치부담금 1억원을 별도 지원하고, 올해 3월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주말과 공휴일에 어린이집 등록 아동뿐만 아니라 인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자녀를 임시로 돌봐주는 ‘부산형 365 열린시간제 어린이집’ 운영비 7천만원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산단 및 중소기업 밀집 지역 근로자들의 출산·육아 부담 해소와 일·가정 양립 조성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을 확대해 왔다. 올해 2월 말 기준 ▷녹산산단바른어린이집 ▷센텀가온어린이집 ▷정관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 ▷부산하나금융 공동직장어린이집 ▷명지어린이집 ▷기장소방서 공동직장어린이집 ▷하임어린이집 등 7개의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