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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청와대. 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청와대는 25일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핵심 가치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정수석실 산하에 국민안전비서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 생활과 안전을 침해하는 다양한 범죄와 위협에 대해 국가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안전비서관은 범죄예방과 공공안전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라며 “국민안전 정책 점검 및 법·제도 개선, 범죄·사고 대책의 체계적인 관리 및 공공안전·범죄 실태를 종합 분석해 민생침해 요인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 ‘기본이 튼튼한 사회’ 실현을 위해 국민 일상을 위협하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국민안전비서관으로는 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서관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경찰대를 7기로 졸업한 뒤 서울 광진경찰서장·송파경찰서장, 경찰청 자치경찰 기획팀장,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북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재명 정부 출범 9개월째 공석이었던 인구정책비서관엔 임호근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 비서관은 광주제일고·서강대를 졸업하고 1997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보건복지부에서 복지정책과장, 사회서비스정책관, 정책기획관 등을 거친 정통 공무원이다. 2021년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