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 주재…“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목표”

2019년 이후 처음 대통령 직접 참석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등 각부처 보고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개최되는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주재한다.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국가관광전략회의는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회의는 ‘K-관광, 세계를 품다-방한관광 대전환, 지역관광 대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범부처 협업과 조정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달성 계획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민간, 정부, 청와대 등에서 총 5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간에서는 수요자의 입장에서 한국 관광을 설명해 줄 민간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줄 항공사·크루즈·여행업·숙박업 등 관광산업 기업들이 대거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최교진 교육부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등 관계 부처들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도 김용범 정책실장, 봉욱 민정수석,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문진영 사회수석 등이 함께 자리한다.

이번 행사에선 주요 관계 부처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복안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방한관광 대전환 및 지역관광 대도약 방안’, 법무부는 ‘출입국 편의 제고 방안’, 국토부는 ‘지방공항의 인바운드 거점화 전략’, 해양수산부는 ‘크루즈관광 수용태세 개선’, 재경부에선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을 발표한다. 이후에는 정부 발표 내용에 대한 제언, 업계 건의 사항 청취 등을 비롯한 합동 토론을 통해 글로벌 관광대국 실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