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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희 강동구청장. [강동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사진)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총 17억600만원을 모금(식료품, 생활용품 포함)하며 목표액 15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나눔온도 113.8도에 도달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나눔 운동이다. 이번 모금은 지난해 15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모금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감동적인 나눔 사례도 이어졌다. KDW 한명섭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서울승합, ㈜백년화편, 선진로지스틱스, ㈜동원헬스케어, 대항병원 등 기업과 강동문화원,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매년 지속적으로 성금 기탁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생활필수품과 식료품 등 현물기탁 참여도 이어졌다. 119사랑나눔회는 강동소방서와 연계해 회원들이 총 1200박스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또한 강동구 외 지역에 소재한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학생회는 학생들의 주요 활동 지역인 강동구에 도움이 되고자 자체적으로 진행한 ‘랜덤박스 판매’ 수익금을 강동구에 기부했다.
캠페인 기간에 모금된 쌀, 김치 등 식료품과 생활용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즉시 전달됐다. 성금은 적립해 저소득층 가정, 홀몸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생계·의료·주거·교육비 지원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전하고, 우수기부자 표창과 미담 사례 홍보를 통해 기부자들의 소중한 나눔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사랑의 온도 113도 달성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웃을 생각하며 마음을 보태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따뜻한 변화가 지역 곳곳에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