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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연합]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22일 6·3 지방선거가 “윤석열과 함께 등장했던 윤석열 키즈를 퇴출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라며 ‘이재명형(形) 인재’를 국민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연 ‘지선 D-100일 기자 간담회’에서 “내란 종식에 대한 철저한 단죄는 여전한 과제이고, 이번 지선은 그것을 완성하는 정치적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인천, 대전, 충남, 충북, 세종, 강원, 경남, 울산 등 국민의힘 광역단체장이 재임 중인 8개 시·도를 거론, “이들은 무능하기 짝이 없는 분들”이라며 “윤석열의 퇴출과 함께 퇴출돼야할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에 대해서도 “재선한 분들이니 윤석열 키즈라고 하긴 어렵지만, 지난 4년간 보여준 무능에 대한 평가와 심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에도 절연하지 않은 것을 겨냥해 “그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 친위 쿠데타를 일으켰지만 대표가 여전히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정당해산을 하고도 남을 당이지 않느냐”고 일갈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번 선거가 “‘이재명형(形)’ 인재를 발굴해 시민에게 제시하고 선택받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숙의·속도의 두 요소를 겸비해 일하는 ‘소통형 인재’를 시민에게 제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스템 공천 하에 당 대표, 시도당 위원장, 지역위원장 등의 “자의적 공천 행사를 차단하겠다”고 했다.
조국혁신당과의 선거연대와 관련해선 “예단하기 어렵다”며 “당내 논의 및 혁신당과의 논의를 통해 연대 수준과 범위가 정리돼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민주당 귀책 사유로 국회의원 재보선이 실시되는 지역에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선 “재보선 모든 지역에 후보를 내는 것으로 고민한다”고 말했다.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의 복당과 관련해선 “(탈당계가 제출된) 인천시당에서 (탈당 당시 관할지인) 서울시당으로 탈당계가 이첩된 상태”라며 “통상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