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아이들 설 명절 밥상 챙긴다... 결식 우려 아동 1350명 지원

6월 30일까지 음식점 2500여 곳에서 1인당 3만 원 사용 가능
결식 우려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붉은색 원형 배경에 설맞이 동네방네 행복카드 사용 안내 텍스트가 있고, 하단에는 캐릭터가 웃고 있는 사진이다. 텍스트는 다음과 같다. 사용처: 금천구 내 일반음식점 약 2300곳, 사용기간: 2026년 2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법: 기프트카드와 동일하게 사용, 충전액 3만 원.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지원한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선불 급식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들의 식사를 챙기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추진됐다.

이번 설에는 꿈나무카드를 사용하거나 부식을 지원받고 있는 아동,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등 총 1350명이 지원 대상이다.

카드는 아동들에게 1인당 3만 원이 충전된 형태로 제공된다. 금천구 내 2500여 곳의 일반음식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음식점은 금천구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올해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이 지나면 남은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기존 카드를 보유한 아동은 별도 신청 없이 충전된 금액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지원 대상자나 카드를 분실한 경우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동네방네 행복카드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 천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