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역사 부정해 국민적 갈등 조장”
![]() |
| 유튜버 고성국씨. 유튜브 ‘고성국 TV’ 화면 갈무리 |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당 윤리위원회는 “전두환 전 대통령 사진을 당사에 걸어야 한다”고 주장한 보수 유튜버 고성국씨에 대해 ‘탈당 권유’를 의결했다.
서울시당 윤리위는 지난 10일 오후 회의 끝에 고씨가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부정함으로써 국민적 갈등을 첨예하게 조장했다”며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씨는 지난달 29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전두환, 노태우,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을 당사에 걸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 10명은 “품위 위반 행위”라며 징계 요구서를 제출했다.
서울시당 윤리위는 중앙당 당규를 준용,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등 4가지 징계를 할 수 있다. ‘탈당 권유’의 경우 피제소자가 이의를 신청하지 않으면 10일 뒤 자동으로 제명된다.
다만 피제소자가 시·도당 윤리위원회 징계 의결에 대해 이의를 신청하면 중앙당 윤리위가 심의·의결하게 돼 있다. 장동혁 대표가 임명한 중앙당 윤리위는 당권파로 분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