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압승’ 日 다카이치, 트럼프에 “따뜻한 말 감사” [1일1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총선 당일인 8일(현지시간)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자신을 공개 지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자민당의 총선 대승이 확정된 9일 0시 30분께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영어와 일본어로 글을 올려 “트럼프 대통령의 따뜻한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올봄 백악관을 방문해 미·일 동맹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추가 협력을 함께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동맹의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미·일 동맹이 양국은 물론 세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말로 글을 맺고,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관련 게시물을 함께 첨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서 일본의 총선거를 거론하며 “다카이치 총리는 자신이 강력하고 힘세며 현명한 지도자이며 자기 나라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점을 이미 입증했다”면서 다카이치 총리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그녀는 일본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다카이치 총리에게 행운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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