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주가조작 패가망신” ‘선행매매’ 한경 본사 압색 기사 공유

기자가 종목 매수한 뒤 호재성 기사 써
주가조작 합동대응단, 한경 압수수색


[이재명 대통령 X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경제신문 일부 기자가 ‘선행매매’를 한 의혹으로 본사가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주가조작 패가망신”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한국경제신문 소속 기자들의 선행매매 의혹과 관련한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엄정 대응을 시사하는 메시지를 6일 내놨다.

이 대통령은 6일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한국경제신문 본사 압수수색을 보도한 기사를 올렸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합동대응단은 전날 한국경제 기자 일부가 특정 종목을 미리 산 뒤 호재성 기사를 써서 주가를 띄우고 나서 되파는 ‘선행매매’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

해당 언론사 기자 다섯 명은 선행매매 연루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에 대한 엄단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지난달 14일에도 X에 주가조작 합동대응단 인력을 2배로 증원한 기사를 공유하며 “주가조작해서 패가망신은 빈 말이 아니다. 정상적으로 투자하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