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특전요원, 동해안 일대서 혹한기 훈련 실시

매년 동계기간 중 정례적으로 혹한기 훈련 실시
해안침투, 산악기동 등 동계 특수작전태세 확립


4일 동해안 일대에서 진행된 혹한기 훈련에 참가한 해군 특전요원(UDT/SEAL)들이 고무보트 장거리 항해 훈련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해군은 특수전전단 특전요원(UDT/SEAL)들은 2026년 혹한기 훈련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동해안과 산악 일대에서 진행된다.

특전요원들은 영하의 혹독한 추위와 극한의 작전환경을 극복하며 특수작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동계기간 중 정례적으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기간 중 특전요원들은 3일부터 4일까지 동해안 일대에서 기파대(파도가 높고 위험한 구간) 통과, 고무보트(CRRC) 장거리 항해, 해안침투훈련 등을 수행했다.

또 이날부터는 강원도 일대에서 산악기동, 은거지 구축과 특수정찰 등 종합전술훈련과 함께 설상 기동숙달 등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동석 해군 특수전전단 1특전대대장은 “이번 혹한기 훈련을 통해 해군 특전요원들은 ‘불가능은 없다’라는 불굴의 정신력을 바탕으로 최고도의 특수작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