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50플러스, 중장년 7090명 참여…인생2막 설계

AI 교육 신설 및 야간·주말 프로그램 확대로 중장년 지원 강화


아수희 강동구청장.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사진)는 강동50플러스센터가 2025년 한 해 동안 7000명이 넘는 중장년 세대의 새로운 도전과 사회참여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중장년의 ‘인생 2막’ 설계를 돕는 강동50플러스센터는 2021년 10월 개관 이후, 중장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25년 강동50플러스센터 프로그램에는 총 7090명의 중장년이 참여했다. 시설이용 인원은 3만1185명이다. 회원 수는 5만8492명이다. 연간 총 321개의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취·창업자 498명과 서울시 일자리 사업 참여자 176명 등 총 709명의 중장년이 새로운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성과로는 3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비 1억 5700만 원을 확보해 중장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중장년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참여자를 매칭해 일경험을 제공하는 ‘중장년 경력인재 지원사업’을 통해 15개 기업과 35명의 일자리 연계를 성사시켰다. ‘40대 직업캠프 실전과정’을 통해 52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4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서울 매력일자리사업’으로 중장년 상담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취업 지원 환경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14개 일활동 분야 사업을 통해 235명의 중장년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아울러 ‘중장년 배움나눔교실’, ‘직업역량플러스’,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해 교육·일·사회참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강동50플러스센터는 2026년 ‘인생 설계와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체계적 운영 기반 구축’을 목표로 더욱 촘촘한 중장년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생성형 AI 활용 초보자를 위한 기초 교육’을 운영해 중장년의 AI활용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인 수요를 반영한 야간·주말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센터 개관 5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강동오플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인 ‘지역복지사업단’을 확대하고 창업 분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공유사무실 입주단체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취업 컨설팅과 영역별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상담센터 운영, 공동체 형성과 상호 성장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운영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의 삶의 전환기에 필요한 교육과 활동 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2026년에도 중장년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사회와 연결하며 인생 후반기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