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해”…홈캠에 잡힌 산후도우미 인성 ‘감동’

[SNS]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3주 동안 신생아를 돌본 산후 도우미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는 산모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홈캠에 잡힌 산후 도우미 인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산모 A씨는 “마지막 날 내가 자는 사이에 도우미 이모님께서 아기에게 작별 인사를 하셨다”며 “아기에게 ‘행복해야 해, 건강해야 해’라는 말을 계속 되풀이하셨다”고 전했더. 그러면서 “그동안 아기 덕분에 행복했다고 말씀하시며 울컥하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홈캠 영상에는 3주 동안 신생아를 돌본 산후 도우미가 마지막 근무 날, 산모가 잠든 사이 아기쪽으로 몸을 기울인 채 미소를 지으며 말을 건네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산후 도우미가 떠난 뒤 A씨는 집 안에서 편지 한 통을 뒤늦게 발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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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에는 “산모님, 잘 있다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만 가득하세요. 아기 예쁘게 잘 키우시고 올해는 산모님 가정에 기쁨이 넘쳐 나세요. 고마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너무도 좋은 분이셨기에 아쉬움과 감사한 마음이 한꺼번에 밀려와 더 눈물이 났다”며 “그동안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됐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좋은 산후 도우미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큰 복”, “얼마 전 공개된 따귀 할머니는 이거 보고 반성해라”, “정말 훈훈하다”, “아이들을 보살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대단한 것 같다”, “따뜻하시고 고마우신 분이다”, “나도 좋은 분 만나 지금도 연락드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