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글로벌 기후환경대사에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임명

“우리 기후·환경 정책 이해 제고”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겸 법무법인 원 변호사가 지난 4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 코리아헤럴드 한미 제약바이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외교부는 30일 “우리 정부는 기후·환경 분야 우리 정부의 외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법무법인 원 고문)을 글로벌기후환경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글로벌기후환경대사는 ‘정부대표 및 특별사절의 임명과 권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대외직명대사다. 대외직명대사의 임기는 1년으로,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민간 인사에게 대사의 대외직명을 부여해 정부의 외교활동에 활용하는 제도다.

강 대사는 제55대 법무부 장관, 국가기후환경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경기도 기후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외교부는 “기후·환경 분야 전반에 걸친 다양하고 폭넓은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강 대사는 글로벌기후환경대사로서 우리 기후·환경 정책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주요 국내외 행사에 참석하고, 기후·환경 분야 관련 국내외 민간 부문 이해관계자에 대한 아웃리치 및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