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보험대리점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실천 협약식’에서 소속설계사 500인 이상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들이 결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 제공] |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72곳이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에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공표했다.
GA협회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소속설계사 500인 이상 대형GA 72개사가 참여한 ‘보험대리점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들 72개사에는 소속설계사 26만1466명(지난해 9월 기준)이 있으며, 보험회사 자회사 19개사도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대형GA 72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서영일 금감원 보험 부문 부원장보는 축사를 통해 “보험산업에서 GA업권 영향력이 커진 만큼,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책임과 역할을 엄중히 인식해달라”며 업계의 자발적인 실천 노력을 당부했다.
대형GA 72개사 대표들은 7대 실천 결의를 최우선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철저히 지킬 것을 다짐하며 서명식을 진행했다.
7대 결의에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경영목표로 한 내부통제체계 구축 ▷‘보험금 제때·제대로 받기’ 지원을 통한 소비자 권익 증진 ▷전문성·윤리의식 강화 교육을 통한 위법행위 예방 ▷보험상품 비교·설명 내실화를 통한 합리적 선택 지원 ▷민원의 신속·공정 처리와 재발 방지 ▷개인정보와 신용정보 보호 강화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건전한 보험판매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규제 활동 참여 등이 담겼다.
김용태 보험GA협회장은 “고객 접점에 있는 설계사부터 GA 임직원에 이르기까지 금융소비자보호의 DNA를 내재화해 현장에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보험산업의 지속 가능성은 소비자 신뢰에서 출발하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신뢰받는 판매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향후 완전판매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GA 내부통제 지원, 자율규제 활동 강화를 중심으로 소비자 신뢰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