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당근 300톤·남도종 마늘 3톤 매입…단체급식 메뉴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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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그린푸드 직원들이 제주산 당근과 남도종 마늘을 활용해 만든 ‘당근명란오일파스타’와 ‘마늘소스 허브닭구이’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제공] |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3월까지 제주농협채소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산 당근 300톤과 남도종 마늘 3톤을 매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제주산 당근과 남도종 마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그린푸드는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이색 메뉴를 선보이는 ‘맛-닿음 프로젝트’ 제주편을 추진한다. ‘당근명란오일파스타’, ‘마늘소스 허브닭구이’ 등 단체급식 신메뉴 5종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베즐리(VEZZLY)’ 전국 매장에서도 제주산 당근을 활용한 ‘제주 당근케이크’를 판매한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24년 제주 당근 농가가 비슷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당근 200톤을 매입했다. 지난해 3월엔 흉작과 수입 양배추 증가로 이중고를 겪는 제주산 양배추를 100톤 가량 매입하며 지원했다. 2021년엔 코로나19로 ‘화천 산천어 축제’가 취소되며 판로가 막힌 산천어 2.4톤(약 8000마리)을 매입하기도 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식자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