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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호수길의 수려한 자연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충남과 대전, 전남과 광주광역시 간 광역단체 통합, 전북 완주-전주, 강원 삼척-동해, 전남 신안-목포 간 기초단체 통합이 진행중인 가운데, 강원도에서 횡성-원주도 통합논의 대열에 합류했다.
원주시 원강수 시장은 26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횡성과의 통합을 내용으로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1월 21일 이재명 대통령께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대전·충남과 광주·전남의 광역 통합은 상징적 출발점이자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고, “지난 16일, 국무총리께서 광역 지방정부간 행정통합 정책으로 밝힌 광역 통합에 따른 4년간 20조 원 인센티브 제공 약속은 힘을 실어주는 언급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원시장은 “정부의 광역 통합 기조와 인센티브 제안 등은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기업유치 및 산업 활성화 등에 사활을 건 원주시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원주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이 상황을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횡성과의 통합을 염두에 둔 상태에서 “광역 통합에 준하는 인센티브를 기초 통합에도 제공하게 된다면 기초자치단체도 통합을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원주-횡성 통합시가 탄생하게 된다면 비수도권 중부내륙 거점 7대 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 ▷5번 국도 6차선 확장 등 원주-횡성 간 교통망 확충, ▷원주의 AI산업과 횡성의 미래모빌리티산업에 대한 시너지 극대화,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등 공동 현안에 대한 해결능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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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의 잰걸음을 보이는 원주의 혁신 축제 알림 포스터 |
원시장은 “정부가 제시한 산업 활성화 인센티브를 파격적으로 적용받게 된다면 입주기업 고용보조금, 교육훈련지원금 지원, 토지임대료 및 개발사업 지방세 감면, 특수지구 지원강화, 개발사업승인 등 행정절차 간소화와 규제 우선 정비 등이 추진된다”면서 “그 결과 양 시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첨단의료기기, 미래모빌리티 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신규 투자가 촉진되고, 기업유치가 활발해 지며,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가 확대되면서 젊은 청년세대 유입 가능성도 높아지고 누구나 기업하기 좋은 경제중심의 통합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주-횡성이 전통적으로 하나의 생활권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동해시와 삼척시도 통합을 위한 여러 논의가 진행중이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시한번 방법론을 놓고 치열한 토론이 벌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