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 코오롱인더 사장 “수준 높은 현장 운영 시스템이 경쟁력 강화 시작점”

새해 첫 현장 경영 시작
1월 22일~2월 6일 전국 12곳 사업장 방문
운영효율화·안전지표 점검
“세계 최고 직원 안전 및 생산 효율 갖출 것”

허성(왼쪽) 사장이 지난 23일 여수 공장 임직원들에게 사업장 안전에 대한 공로로 트로피와 포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해 첫 현장 경영 일정을 시작했다.

26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따르면 허 사장은 지난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국 12곳 회사 사업장을 찾아 주요 업무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허 사장은 지난달 22일에는 대산, 천안 공장, 23일에는 여수 공장을 각각 방문해 공장별 현안 및 운영효율화(OE)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허 사장은 석유수지, 타이어코드, 아라미드, 에어백 등 주력 사업을 비롯, 오는 4월 합병이 완료되는 코오롱ENP 김천 공장도 찾아 주요 업무 현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허 사장은 지난해 취임 직후 OE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OE’ 달성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해왔다. OE란 원료 조달부터 생산, 출고까지 전 단계 효율성을 갖추는 것을 이른다.

이번 현장 경영에선 사업장 안전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허 사장은 공장별 안전지표 및 2026년 안전보건 목표를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우수 안전 사업장에 대한 격려도 함께 한다. 허 사장은 여수 공장 임직원들에게 사업장 안전에 대한 공로로 트로피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여수공장은 준공 이래 22년간 무재해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공정안전관리(PSM) 우수사례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허 사장은 “수준 높은 현장 운영 시스템 구축이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쟁력 강화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직원 안전 및 생산 효율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