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도심 주차난에 공영·부설주차장 확대

12일부터 옥인제1공영주차장 운영


정문헌 종로구청장. [종로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공영주차장 신설 및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삼청제1공영주차장(5월), 창신소담공영주차장(10월), 옥인제1공영주차장(12월)을 준공하며 도심 주차 문제에 돌파구를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영동 공영주차장이 문을 연다.

이달 12일 운영을 시작한 옥인제1공영주차장은 지하 4층~지상 2층, 연면적 4997㎡ 규모로 90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아울러 동 건물 지상 2층에는 옥인스포츠센터, 옥상에는 다목적 소운동장과 걷기 트랙 등을 만들어 누구나 운동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종로구는 옥인제1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옥인동 단독·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의 만성 주차난과 생활 불편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인제1공영주차장 준공식. [종로구 제공]


한편 이달 19일부터 성균관대학교 등 3개 시설 부설주차장이 주민에게 개방된다. 성균관대학교 부설주차장은 24시간 전일 월 6만원으로 거주자우선주차가 가능하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차난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주민 안전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부지확보가 가능한 곳을 물색해 일상에 편리함을 더할 공영주차장 등을 확충하고 개방시설 역시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