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세계적인 정원도시 만든다

생태정원 조성·여가 기반 구축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박차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장 조감도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올해 정원도시의 품격을 높여 시민은 물론 세계인들이 누리는 ‘세계와 동행하는 정원도시 울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시는 ‘정원도시 울산’을 위해 ▷정원도시의 품격향상사업 추진 ▷도시생활권 내 여가 기반 구축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태화강국가정원 조성 ▷시민과 함께 꽃피우는 생태정원도시 조성 등 4대 전략을 확정하고 17개 과제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우선, ‘정원도시의 품격향상사업’으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시민과 함께 준비한다.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제 운영, 반려수목 분양, 반려식물병원 운영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를 확산한다. 또 ▷가로수 특화거리 조성 ▷가로변 정원화사업 추진 ▷선바위공원 치유·문화·놀이공간 조성 ▷태화강 중구둔치 주차장 조성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전시장 및 목조전망대 조성을 추진한다.

‘도시생활권 내 여가 기반 구축’으로는 ▷도시바람길 숲·자녀안심 친환경 숲 조성 ▷울산대공원에 참여정원·가족책방·소풍마루 조성 ▷산림재난대응센터 및 산지종합유통센터 건립 사업을 한다.

이석용 울산시 녹지정원국장이 1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연두 언론브리핑을 통해 올해 주요 추진사업 및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정원문화를 이끄는 태화강국가정원 조성’으로는 ▷십리대숲에 관수·화재 예방시설 설치 ▷부용정원에 한국정원 조성 ▷삼호대숲 생육환경 개선 ▷봄꽃축제(5월)와 가을꽃축제(10월) 개최로 정원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제고한다.

‘시민과 함께 꽃피우는 생태정원도시 조성’으로는 ▷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 연중 운영 ▷울산정원지원센터의 반려식물병원, 생활원예매장, 도서휴게공간, 정원체험교육장 운영 ▷울산 가족정원사 양성사업 추진 ▷태화강 억새군락지 탐방로 조성을 해나간다.

또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 추진 기반 구축 및 대내외 협력 강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연계 기반 확충 ▷친환경·탄소중립형 박람회장 조성 ▷시민 체감 중심의 체류형 박람회장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도시에 걸맞게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정원도시로 가꾸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