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CES 2026 통합관 단체사진자료 [창업진흥원] |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6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K-창업기업 통합관’을 운영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K-스타트업 통합관에는 전국 19개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이 협업해 구성됐으며, 총 81개 창업기업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 가운데 11개사는 CES 혁신상을 수상했고, 이 중 3개사는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전시 기간 동안 참가 기업들은 총 1446건의 현지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약 26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양해각서와 개념검증(PoC) 등 협약도 35건 성사됐다.
통합관 개관식에는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과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을 비롯해 미국소비자기술협회 사장, 라스베이거스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라스베이거스 시장은 한·미 창업 생태계와 전시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창업진흥원에 표창을 수여했다.
창업진흥원은 참가 기업들의 현지 교류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시 기간 동안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업들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투자설명회(IR 피칭)와 함께 미국 현지 투자자들이 참여한 세미나, 교류 행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일본과 대만 등 주요 국가가 참여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에도 참여해 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국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은 “AI가 물리적 세계와 결합해 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시점에서 우리 창업기업들이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전시회 기간 중 체결된 협약과 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과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CES 2026 K-스타트업 통합관에서는 인공지능, 모빌리티, 로보틱스, 에너지,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들이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