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전거래·직송 방식…가격 경쟁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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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모델이 ‘신안 자은도 대파’를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홈플러스는 ‘신안 자은도 대파’를 14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할인가인 2990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역 특산물 상품화를 통해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8월 ‘서산 6쪽 깐마늘’, ‘평창 고랭지 대파’ 등을 선보이며 지역 특산물을 확대했다.
신안은 겨울철 대파 주산지다. 특히 자은도는 풍부한 일조량과 미네랄이 함유된 해풍, 온화한 기온을 갖춘 최적의 재배지로 손꼽힌다.
겨울철 해풍을 맞고 자란 자은도 대파는 단맛이 강하고 향이 진하다. 연백부(흰 줄기)가 굵고 길며, 시설 재배 위주의 다른 지역 대파보다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하다.
홈플러스는 자은도 농가 10여곳과 협력해 포전거래 방식으로 물량을 확보했다. 산지에서 패킹 하우스까지 직송 체계를 구축해 중간 유통 비용도 절감했다.
이경호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기후 변화로 농산물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산지 다변화 전략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신선한 상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농가에는 지속 가능한 유통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