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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V골프 프로모션 2라운드를 1위로 통과한 왕정훈. [사진=헤럴드스포츠DB]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왕정훈이 LIV골프 프로모션(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1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왕정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미국 플로리다주 블랙 다이아몬드 랜치(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인 이태훈과 사돔 깨우깐자나(태국) 등을 1타 차로 앞섰다.
1위로 2라운드를 통과한 왕정훈은 주말 3, 4라운드에서 톱3에 들 경우 올시즌 대회당 3천만달러(약 438억원)가 걸린 LIV골프에서 와일드 카드로 뛰게 된다.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상위랭커 자격으로 1라운드를 면제로 통과했던 왕정훈은 DP월드투어에서 3승을 기록중인 베테랑이다.
전날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때려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던 이태훈은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6타를 기록해 지난해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인 사돔과 함께 3라운드에 진출했다.
불혹의 앤서니 김(미국)은 버디 4개에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공동 16위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앤서니 김은 지난 2년간 LIV골프에서 와일드카드로 뛰었으나 지난해 성적 부진으로 퇴출됐다.
박성국과 이수민, 황도연, 김홍택 등 한국선수들은 나란히 고배를 들었다. 박성국은 이븐파, 이수민은 1오버파, 황도연은 3오버파, 김홍택은 5오버파를 기록해 전원 탈락했다.
LIV골프 출전권 3장이 걸린 이번 LIV골프 프로모션은 이로써 살아남은 22명만이 3, 4라운드에서 경쟁하게 됐다. 이들중 최종 상위 3명에게는 LIV 골프 2026시즌 출전권이, 상위 10위까지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풀 시드가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