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청년·발달장애 예술인 협동조합 창업 지원

소셜혁신연구소과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주완(사진 왼쪽)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재단 대회의실에서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과 ‘비장애 청년과 발달장애인의 일자리학교, 스타트업 밸리 ‘문화예술로(路)’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산업공익재단]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청년과 발달장애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기반 포용적 창업 모델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재단 대회의실에서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과 ‘비장애 청년과 발달장애인의 일자리학교, 스타트업 밸리 ‘문화예술로(路)’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2018년 10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금융노조 조합원과 33개 금융기관이 조성한 기금을 기반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 역시 재단이 진행한 사업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신규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은 올해 청년·발달장애 예술인 80명을 선발해 협동조합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협동조합 창업 기초 교육 ‘이노스쿨’ ▷청년·발달장애 예술인 창업 레지던시 ▷IR 피칭과 데모데이를 포함한 ‘임팩트 그라운드’ 등이 준비됐다.

참여자들은 ‘워밍업빌드업스케일업’ 단계별 과정을 거치며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청년과 발달장애 예술인이 협업해 공동의 책임과 성과를 나누는 이번 사업은 포용적 창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참여자의 창의성과 역량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금융산업공익재단은 ‘너, 나, 우리 WeTube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생활쓰레기 처리를 통한 주민소득 증대사업’, ‘필리핀 파야타스 직업훈련센터 지원사업’ 등 국내외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